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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정치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전날보다 더 늘어 사상 최다

by minsta 2021. 11. 12.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11월12일 00시 기준 코로나 국내 확진자 현황
11월 12일 00시 기준 국내 백신접종현황

일상 회복이 이렇게 힘든 거였나요...

코로나19 확진자는 사흘째 2000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는 475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고 하는데요.

 

권덕철 중대본 1 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중대본 회의에서

"일상 회복 1단계로 진입한 지 열흘이 지난 지금, 위중증 환자가 475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천여 명을 넘었고, 60세 이상의 확진자가 늘고 있기 때문"

"올해 상반기에 백신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접종 효과가 약화하면서 돌파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라고 말

했습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화 자수는 지난 6일 411명으로 지난 8월 말 이후 처음으로 400명을 넘었다고 하는데요.

6일부터 12일까지 

6일-411명

7일-405명

8일-409명

9일-425명

10일-460명

11일-473명

12일-475명 7일에 조금 감소했다가 지금까지 계속 증가하고 있네요..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권덕철 장관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왼쪽)이 1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1.11.12 kjhpress@yna.co.kr / 연합뉴스

권덕철 중대본 1 차장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요양병원 및 시설의 운영자들은 스스로 조속한 추가접종과 철저한 방역관리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시고, 국민 여러분들도 안전한 면회를 위해 꼭 예방접종 후에 방문해달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이라는 새로운 길에서 예기치 못한 여러 고비를 마주할 수 있을 것"

"유행 상황은 다음 주 실시될 수능과 연말 모임 등으로 더욱 악화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마련한 단계적 일상 회복의 길은 우리 모두가 물러섬 없이 지키고 만들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했으며

"정부 및 방역당국은 의료대응 역량을 충분히 보강하고 재택치료 관리체계도 보완하는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즉시 대응하겠다"

"아울러 추가접종과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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