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제트썬 제자에게 속옷 빨래 마사지 시켰다 ? 갑질 의혹

댄서 제트썬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코카N버터의 제트썬 입니다. 그런데 최근 갑질 의혹이 생겨났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우파' 출연한 댄서 ㅈㅌㅆ에 대해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글을 작성한 작성자는 이름을 밝히지는 않고 초성으로 했습니다만 스우파를 본 사람들은 아마 누군지 대부분 다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트 판 본문 캡쳐

작성자는 춤을 배우기 위해 제트썬과 2018년 1월 19일부터 2월 20일까지 자메이카에서 단둘이 지냈다고 했고 당시의 일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다고 하네요..

제트썬은 작성자에게 "넌 이제 한 달 동안 내 노예"라고 했으며 브이로그처럼 자신을 촬영하게 했고, 작성자에게 속옷 빨래를 시켰고, 자신이 잠들기 전에 전신 마사지도 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거기에 체모 정리한 것도 제가 치우게 했다고 하네요..그리고 그뿐 아니라 작성자는 비흡연자라고 하는데 앞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남 험담을 하거나, 존댓말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작성자를 혼냈고 "나중엔 너무 많이 말도 안 되는 이유들로 혼나다 보니깐 제가 저 스스로를 미워하고 탓하는 지경까지 갔다" "이견을 표할 순 없었고, 스스로 내가 잘못한 거로 생각하는 게 이 이해되지 않는 상황들을 넘길 수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했다"라면서 죄송하다고 사과만 반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리고 자메이카는 치안이 좋지 않아 공금으로 구한 숙소를 두고  제트썬이 당시 교제한 남자 친구 집에서 지냈다는 작성자는 제트썬 남자 친구의 대가족이 함께 사는 집이라 불편했고 다 같이 파티에 다녀온 뒤 제트썬 남자 친구의 친구로부터 위험한 일을 겪을 뻔했다며"선생님으로서 너무 무책임하신 것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했습니다. 또 제트썬이 돌고래 체험을 하고 싶어 해 자신이 부모에게 돈까지 구했고, 제트썬이 타투를 하거나 남자 친구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자신과 공금을 썼다고도 합니다.

네이트 판 본문 캡쳐

작성자의 나이는 당시 만 20세였는데요 자메이카에서 있었던 일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졌다며 가족 핑계로 제트썬의 댄스팀에서 나오게 됐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트썬이 자메이카에 도착한 날 자신의 머리카락을 마음대로 잘랐다며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잘린 머리카락 / 네이트 판 본문 캡쳐

잘린 머리카락 / 네이트 판 본문 캡쳐

그리고 제트썬의 인성을 폭로하는 댓글도 달렸다고 하는데요 댓글 작성자는 제트썬이 제자들에게 자신의 차를 손으로 직접 세차하게 시켰다고 했습니다. 반면에 자신을 작성자와 지인 사이이며 제트썬과 함께 활동하는 팀원이라고 밝힌 A 씨는“일방적인 의견이라고 생각하며 본인도 팀 생활하면서 떳떳하게 생활했다고 자부하느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작성자가 폭로한 내용을 반박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진짜 힘들어서 고민 상담할 때 오히려 독려하면서 같이 가자고, 힘내자고 떠들었던 당신 아니냐”“춤 그만둔다면서 온갖 피해자 코스프레는 다해놓고 왜 팀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느냐. 혹시 ‘스우파 2’에 나오고 싶어서 그런 것이냐”라고 비꼬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