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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제트썬 인스타에 갑질 의혹 해명과 그에 대한 재반박글

by minsta 2021. 11. 21.

제트썬

어제 포스팅을 했던 내용인데요 댄서 제트썬의 갑질 의혹에 대한 폭로 글이었는데요. 제트썬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명을 했습니다. 

제트썬 인스타그램 캡쳐

제트썬은 “먼저 저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제 기억과 다른 부분이 많았지만 한때 저의 제자였고 동료였던 친구가 타지에서 느꼈을 감정을 공감하려 많이 노력했다”

입장을 밝히기 전에 선생님이자 연장자로서 그 친구에게 상처가 된 일에 대해 사과를 먼저 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 제가 일방적으로 연락하는 것도 부담스러울까 봐 주변 지인들에게 연락을 달라고 부탁을 드린 상태였다”

“하지만 만남을 기다리다간 제가 하지 않았던 일들도 사실처럼 굳어질까봐 두려웠고 저로 인해 코카 N버터 멤버들과 ‘스우파’ 동료들, 팬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아 이렇게 입장을 남긴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부분은 바로잡고 싶다”

“출발하기 전 현지에서 지내며 할 일을 합의하고 떠났다”

"통역, 예약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역할을 하고 A씨는 빨래 등 가사를 맡기로 했었다"

"전신 마사지는 번갈아가면서 해줬을 뿐 강압적은 아니다. 머리카락도 강제로 자른 것이 아닌 A 씨의 머리가 너무 길어서 자르고 싶다는 말에 자신이 잘라주겠다고 했다, 충분히 동의도 구한 상태"

"생활비는 함꼐 관리했고 돈을 갈취하거나 하는 일은 절대 없었다"

"돌고래 체험은 서로의 동의하에 보러 가자고 했다. 예상하고 챙겨 왔던 금액보다 초과가 되어 한국에 있는 크루들에게 급히 빌려서 해결하자고 했고 그 친구는 통화해보겠다며 자리를 떠났고, 어머니에게 전화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후 그 사실을 알고 그 자리에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등의 해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폭로글 작성자는 다시 한번 글을 올렸습니다.

네이트 판 캡쳐

글의 작성자는 "본업으로 인해 늦게 퇴근 후 친구들을 통해 그분의 글을 읽게 되고 지금 이렇게 다시 글을 적습니다"라고 하며 "그분이 제 인스타를 차단하셨기 때문에 제가 직접적으로 보진 못했지만 친구들을 통해 글을 올리셨다는 걸 전해 듣고 퇴근 후 집에 와서야 제대로 글을 쭉 읽어보았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정말 진심으로 저에게 사과를 하고 싶으신건지 모르겠고 사실이 아니라고 하며 올린 내용들 마저도 의문이기 때문입니다"라며 제트썬의 해명글에 재반박을 했는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연락하면 부담스러울까 주변 지인분들에게 연락을 달라고 부탁하셨다고 하는데 저에게 이와 관련해 온 연락내용은 없었다"
출발 전 현지에서 할 일에대해 합의했다는 점에서는 
"정확히 저희가 출국전 나눈 계획은 가서 필요한 생필품과 식료품 등 장 볼 리스트, 생활하면서 한 달간 쓸 예산, 숙소, 수업 등등에 관한 계획이었지 그 대화 내용 중 결코 그분이 통역, 예약 등 의 일을 맡고 제가 가사 전체를 맡기로 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전신마사지는 번갈아가면서 했다는 글에는
"양심에 손을 얹고 정말 단 한 번이라도 그러 신적 있나요? 제 이전 글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마사지를 해 드리다 보면 그분은 항상 먼저 잠드셨고 그 이후에 제 시간을 가졌다. 혹시 제가 잠든 중에 일어나서 해주신 거라고 하면 저도 할 말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머리카락을 강제로 자른것이 아니라는 점에는 
"제가 쓴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강제로 잘렸다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싫다는데 강제로 붙잡혀서 머리가 잘린 게 아니라는 뜻"
"그날 짐을 풀고 심심해하시던차에 오늘 머리 자르자 라고 한점(이미 한국에서부터 머리가 지저분하다 잘라주겠다 하심), 제 머리를 자르고 망한 것 같다고 웃으면서 손수 사진을 찍은 점(원글에 첨부한 사진), 눈물을 참느라 안 좋은 제 표정을 보고 한국에 있는 팀(자밀리) 멤버들에게 단체 카톡 전화로 내가 머리 잘라줬는데 표정 안 좋다며 뭐라고 한 점"이라며
"그 당시 전화 받았던 멤버 중 한 명인 동생도(제가 나온 뒤 이 친구도 자메이카를 한 차례 다녀오고 팀을 나옴) 이 통화내용을 기억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체모를 치우라고 했다는 점에서는 
"그분이 제게 '그걸 치우라' 라고 직접적인 요구를 한 것은 아녔습니다. 이 부분은 죄송합니다. 그러나 앞에도 말했듯이 전반적인 집안일 및 청소는 제 몫이었고 화장실 사용 후 세면대 위에 버젓이 펼쳐 올려둔 사용한 팬티라이너와 그 옆에 쌓여있는 털을 보고 제가 뭐라고 생각했어야 했나요?"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트썬은 특수머리를 해서 머리가 빠지지 않았고 폭로자가 항상 머리카락으로 화장실 물을 범람하게 만들어 조용히 치웠다라는 글에는 "생생히 기억납니다. 제가 샤워 커튼 있는 화장실을 써본 적이 없어 욕조 턱 바깥 바닥까지 물이 튀었었고 그로 인해 저를 못 배운 사람처럼 쥐 잡듯 혼냈다."
"그 이후로 저는 화장실 사용 후 무조건 배수구 청소, 혹여나 바닥에 물 한방을 떨어졌을까 수건으로 다 닦고 나왔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심지어 그 특수머리 푸는작업도 제가 손수 다했는데, 몇 주간 유지해서 엉킴도 많고 가닥 수도 많아 푸는 게 쉽지 않았고 한가닥이라도 아프게 하면 화내면서 혼냈다."라고 했으며
제트썬의 남자 친구 집에서 생활하던 당시의 일에 대해서는 "거실과 주방이 일자로 훤히 뚫린 구조에 왜인지 모르겠지만 부엌 쪽에 덩그러니 있는 남은 침대가 어떻게 하면 개인 공간이 될 수 있는지. 본인은 남자 친구와 방문도 있고 넓은 안방을 썼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신 건가요?"라고 했습니다.
돌고래 수영에 대해서 "이 부분역시 저에게 알아보는 것에 대해 모두 맡기고 나중에 금액이 다르단 사실을 알고 욕을 섞어가며 화내고 소리쳤다" "새벽에 4시 가까이되는 시각 타지에서 돈보내줄수 있냐는 전화를 쉽게 했을까요. 그렇지만 부끄럽게도 저는 그 당시 그 상황이 너무 무섭고 어떻게 서든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정말 죄송하게도 어머니에게 연락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로 이 당시 부모님에게까지 연락해 돈을 받게 한 것이 미안했더라면 어떻게 어머니가 보내주신 금액이 생각보다 많아 오히려 돈이 남자 그 돈을 바로 저에게 주거나 돌려드리라고 하지 않고 기념품 사는데 쓰자고 하셨나요. 물론 이 이후는 원글에도 있듯이 공금이 되었지만 본인 타투, 기념품, 선물 사는 데 사용했고 실질적으로 제가 쓴 것은 얼마 없었다."
생활비로 돈을 갈취한적이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 역시도 저는 글에 절대 돈을 갈취하고 뺐었다고 적은 적이 없습니다"라고 하며 "제가 말하고 싶은 논점은 이게 아니라 공금이라는 명목의 돈을 본인이 원하는 대로 사용한 점에 대해서 말하는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갚아줬으니 문제 없다고 여길 수도 있지만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자잘 자잘한 금액까지 제가 다 계산해서 받았을까요?"라며 "그 조차 본인이 먼저 알아서 보내준 것이 아니라 제가 먼저 카톡으로 연락해 받은 것인데 그때 어른한테 카톡으로 이런 식으로 돈 받을 거 연락하는 거 예의 아니라고 혼내셨죠"라고 했으며
"한국공항에서 바로 주셨다는 20만원은 무엇을 말하는 건지 잘 모르겠고 일주일 후 제가 카톡 해서 어머니 계좌로 입금한 내역 사진도 첨부합니다"라며 사진 첨부도 했습니다.

네이트 판 캡쳐

그리고 마지막으로 "+ 추가로 저를 위해서 동종업계임에도 불구하고 본인들 신상 들어나는것도 마다하지 않고 힘이 되어준 제 주변 친구 동료 댄서분들에게 무분별한 악플이나 디엠 테러를 멈춰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며 당부의 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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