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중앙선대위 출범 후 첫 지역행사 일정으로 대전에서 “청년과 함께, 전국투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는데요. 1시간을 지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40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행사 지연이 20분 넘게 이어지자 사회자가 양해를 구하며 “진행이 많이 늦어졌다. 4시 4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안내를 한 뒤 40분이 지나도 윤 후보가 도착하지 않았고, 행사 측은 선대위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있는 김미애 의원을 급히 불러 참석한 청년들과 잠시 이야기를 가지는 순서를 진행헀다고 합니다. 25분 정도 현안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고, 참석한 청년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고 하네요. 그렇게 했는데도 윤 후보가 도착하지 않아 참석자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장면도 보였습니다.
행사 시작 1시간이 지나서야 사회자가 “후보님이 도착할 예정”이라고 알렸고, 뒤이어 도착한 윤 후보는 청중 환영 박수가 이어지자 일어나 인사를 하며 “많이 늦어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하며 자리에 앉았는데요. 청년들이 질문을 하고 윤 후보가 답변을 하는 식으로 진행이 됐습니다.
질문의 내용
이 날 질문의 내용은 대학 시절 학점, 사표를 품고 다닌 기억, 민초파 인지. 탕수육 부먹(튀김 위에 소스를 부어 먹는 방식)·찍먹(소스에 찍어 먹는 방식) 중 선호 방식 등을 질문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질문의 내용을 보고 일각에서는 무슨 연예인 팬미팅이냐, 요즘 젊은 사람들 힘들다더니 안 힘든 것 같다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65분 지각했는데 언론보도 없었다?
11월 30일 06시를 기준으로 윤 후보의 토크 콘서트 지각을 다룬 언론이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관련 뉴스를 검색했지만 예상대로 뉴스가 1개도 안 보인다" "만약 이재명 후보였다면 난리가 났을 것이다"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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