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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정치

뒤집힌 지지율 이재명 후보 42.4% 윤석열 후보 34.9% 보수층 후보 교체 여론 67.4%(한길리서치)

by minsta 2021. 12. 29.

한길리서치에서 12월 5주 차 차기 대통령 지지도 (95% 신뢰수준에 ±3.1%)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대상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고 합니다. 5주 차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앞지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정당 지지도 등의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한길리서치 캡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의 여론조사는 잘 못하고 있다가 50.6% 잘 하고있다가 46.3%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정당지지도

한길리서치 캡쳐
한길리서치 캡쳐

각 정당별 정당 지지도는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38.0%로 가장 앞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33.1%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당 2.9% 열린 민주당 2.8% 정의당 2.2%를 보이고 있으며 기타 정당 2.8% 지지정당 없다 17.2% 잘 모름 무응답이 1.0%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차기 대통령 지지율

한길리서치 캡쳐
한길리서치 캡쳐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꺾고 42.4%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석을 후보는 34.9%로 크게 지지율이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 뒤는 안철수 후보 5.0% 심상정 후보 2.0%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선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력 후보 모두 갖은 의혹에 지지율은 하락하고 유권자들은 도대체 누굴 뽑아야 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우자 문제와 당 대표의 선대위 사퇴 등의 내홍을 겪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34.9%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42.4%)에게 역전 당했는데요. 한길리서치 조사에서 이 후보가 지지율 역전을 이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석열 후보는 약 2주 전인 지난 조사보다 6.9%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야당 후보교체

한길리서치 캡쳐

현재 여론은 보수층 후보의 교체를 하자는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표의 아래부분 정치 성향별을 살펴보면 보수층의 67.4%는 윤 후보가 아닌 다른 후보로 교체돼야 한다고 답했는데요. 후보 교체가 필요 없다는 응답은 28.2%로 나타났습니다. 이 후보의 후보 교체를 바라는 진보층은 44.7%이며 51.5%는 후보 교체가 필요 없다는 응답입니다. 중도층은 58.9%가 후보 교체를 바란다는 통계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 때문에 부동층으로 넘어가는 권자의 수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위의 자료에 NBS는 2주 사이에 부동층이 17%에서 25%로 증가했고 한국갤럽은 14.3%에서 16.6%로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리얼미터에서는 7.7%에서 8.8%로 증가했는데요. KSOI는 여야 대선 후보와 가족을 두고 제기되는 각종 의혹과 네거티브 공방이 국민들의 정치 혐오를 부추기면서 유권자들이 마음 줄 곳을 찾지 못한 채 두 후보 모두에게서 등을 돌리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지난 28일 윤 후보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그동안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상당히 잡음도 많았고 그런 과정에서 11월 말에 상당 수준 (이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축소됐고 12월에는 더 축소됐다" "12월 말쯤 되면 아마 윤 후보 지지도가 더 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 지지율에 별로 그렇게 놀라지 않는다" "앞으로 빠져나간 지지층을 다시 회복하는 노력을 경주하면 충분히 지지율을 만회할 수 있다" "1월 내내 선거운동을 하면 구정쯤 가서는 또 하나의 변곡점이 나타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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