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변이 바이러스죠. 오미크론에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영국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오미크론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부스터샷의 접종시기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영국의 상황
영국 내 오미크론 일일 신규 확진자도 하루 만에 약 2배로 늘어기하급수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동안 영국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신규 감염자는 1196명으로 전날(633명) 대비 약 89%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같은 기간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1898명에서 3137명으로 65% 늘었다고합니다.
영국의 반응 / 오미크론 첫 사망 사례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오미크론으로 인한 입원이 증가하고 있다” “적어도 한 명의 환자가 오미크론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말한것을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오미크론이 다른 변이보다 가볍다는 생각은 접어둬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현재까지 영국 외 지역에서 오미크론 사망자가 보고된 적은 없었는데요. 따라서 이번이 전 세계에서 오미크론으로 인한 첫 사망 사례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존슨 총리는 성명에서 “오미크론의 해일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누구도 의심해서는 안 된다” “지금 우리가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과의 전투에서 비상사태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이 유감스럽다”며 희망하는 모든 성인에게 이달 말까지 부스터샷을 제공하기로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존슨 총리는 “이제 두 번의 백신 접종만으로는 우리 모두가 필요로 하는 수준의 보호를 제공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좋은 소식은 우리 과학자들이 세 번째 접종으로 보호 기능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는 점”이라며 또 강조했습니다.
현재 30세 이상은 2차 접종 후 2개월이 지났다면 부스터 샷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새롭게 접종 대상이 된 18~29세는 오는 15일부터 같은 방식으로 부스터샷을 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14일 0시를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그래서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이 5명 늘어 누적 119명이 됐습니다. 추가로 확인된 신규 확진자 5명 중 2명은 해외유입 사례고, 3명은 국내 감염 사례라고 합니다. 해외유입 2명은 각각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입국자와 나이지리아에서 온 입국자라고 합니다. 감염경로로 구분하면 해외유입 28명, 국내 감염 91명이라고 하는데요. 해외 입국자를 기점으로 지역사회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 대본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집단 발병 사례에 이어 호남권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확산해 전국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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