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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정치

거리두기 2월 6일까지 3주 연장 거리두기 내용

by minsta 2022. 1. 14.

김부겸 총리 / 연합뉴스

거리두기가 또 연장됐습니다. 기존에는 16일까지였는데요. 오늘 발표로 인해 2월 6일까지 3주가 더 연장되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앞으로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 "다만 오래 지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한 고통을 감안해 사적 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까지로 조정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영업시간은 그래도 9시까지라고 합니다. 

거리두기 3주 연장 내용

김부겸 총리 / 연합뉴스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6인으로 확대하고,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로 제한하는 것을 유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방역패스(접종증명· 음성 확인서) 적용 시설 중 학원과 독서실·스터디 카페는 제외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중이용시설 15종에 적용하는 방역패스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적모임은 전국 동일하게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6인까지 가능하며 동거 가족과 돌봄 등 기존 예외 범위는 계속 유지된다고 합니다. 또 영업시간 제한은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1·2그룹은 9시까지, 오락실과 멀티방, 카지노, PC방 등 3그룹은 10시까지로 지금과 동일하며 영화관과 공연장은 상영·공연 시작 시간 시간 오후 9시까지만 입장이 허용된다고 하네요. 

 

설 연휴 방역 대책

2021 설 연휴 방역대책 주요내용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특별방역 대책도 실시가 되는데요. 철도 승차권은 창 측 좌석만 판매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는 정상적으로 징수하기로 했다고합니다. 그리고 승차권은 100% 비대면으로 예매해야 하며 연안 여객선에는 승선 인원 50% 제한 운영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또 속도로 휴게소 실내 취식은 금지되며 성묘 봉안시설은 제례실을 폐쇄하고 실내 봉안시설 및 유가족 휴게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방역당국은 또 고령의 부모님이 미접종 자이거나 3차 접종 전인 경우 방문 자제를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고 하네요. 

오미크론은 코로나 종식 신호?

김 총리는 "오미크론을 두고 일각에서는 '팬데믹 종료의 신호'라고 판단하는 낙관론도 있지만, 이마저도 고통스러운 대유행을 겪고 나서야 가능한 시나리오에 불과하다" "현실에서는 여러 나라에서 오미크론의 폭발적 확산세를 견디다 못해 의료체계가 붕괴 직전에 이르고 사회 필수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는 어떤 경우라도 이런 상황까지 가서는 안된다"라며 강조했습니다. 

 

방역체계 개선?

김 총리는 "거대한 파도처럼 닥쳐올 오미크론에 대비한 방역체계 개편방안을 오늘 발표할 것" "오미크론의 가공할 전파력을 감당해 낼 수 있도록 '속도'와 '효율'에 방점을 두고 대비책을 마련했다. 최대한 빨리 개편방안을 실행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 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방역 패스 위반 업소에 대한 처벌 수준 조정, 백신 접종 예외 인정기준 확대, 청소년 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지원 강화 등에 대해서도 대책을 내놓겠다고 설명했는데요. 

 

앞으로 얼마나 더 이렇게 지내야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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