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서 오마이뉴스의 의뢰를 받아 여러 가지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와
정당 지지율 그리고 차기대선후보 지지율 등을 조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한 11월 4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와 같은 39.5%(매우 잘함 22.1%, 잘하는 편 17.4%)로 나타났는데요.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0.2%포인트 하락한 56.9%(잘못하는 편 16.2%, 매우 잘못함 40.8%), '모름·무응답'은 0.2%포인트 증가한 3.6%로 확인이 됩니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지난 11월 1주 차 조사에서 62.9%를 기록한 뒤 58.9%(11월 2주)→57.1%(11월 3주)→56.9%(11월 4주)로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고 긍·부정평가 차이는 17.4%로 오차범위 밖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 긍정 평가, 호남권(8.7% P↑)·충청권(4.5% P↑), PK(4.1% P↑), 40대(2.0% P↑), 중도층(2.7% 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1.1% P↑)·학생(8.3% P↑)·무직/은퇴/기타(3.4% P↑)에서 상승
– 부정 평가, 호남권(6.9%P↓)·충청권(4.9%P↓), 노동직(11.1% P↓)·학생(6.2% P↓)·농림어업(4.0% P↓)·무직(3.5% P↓)에서 하락
정당 지지율
국민의 힘은 3주 연속 하락인 39.3%를 보이고 있고 반대로 더불어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33.2%가 됐습니다. 두 정당 간의 차이는 6.1%로 오차범위 밖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 국민의힘, PK(5.4% P↓)와 호남권(4.9% P↓)·인천·경기(3.4% P↓)·충청권(2.3% P↓), 남성(3.6% P↓), 20대(8.1% P↓)·30대(4.8% P↓), 중도층(5.3% P↓), 학생(12.1% P↓)·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5.5% P↓)에서 하락
TK(6.1% P↑), 70대 이상(3.3% P↑), 가정주부(4.6% P↑)에서는 상승
– 더불어민주당, 3주 연속 상승. 호남권(11.4% P↑)과 충청권(7.2% P↑)·PK(4.2% P↑), 남성(3.4% P↑), 40대(6.1% P↑)·70대 이상(5.9% P↑)·20대(5.9% P↑), 중도층(6.3% P↑)·진보층(3.1% P↑), 학생(13.7% P↑)·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0.1% P↑)·무직/은퇴/기타(4.3% P↑)·자영업(2.9% P↑)에서는 상승
60대(3.0% P↓), 가정주부(2.1% P↓)에서는 하락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 윤석열 후보는 TK(63.3%)와 PK(49.1%)·서울(48.8%), 여성(48.4%), 70세 이상(65.5%)·60대(58.5%), 국민의힘(87.7%)·국민의당(79.9%) 지지층, 보수층(75.2%), 가정주부(58.1%), 무직(55.1%), 농림어업(51.8%), 자영업(50.4%)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재명 후보는 호남권(60.4%), 40대(53.8%), 더불어민주당(86.6%)·열린 민주당(84.2%) 지지층, 진보층(69.2%)에서 높은 비율 보이고 있습니다.
두 후보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1.8% P) 밖인 9.4% P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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