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 (리얼미터)

YTN이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서 ±3.1％p)를 공개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계속해서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대통령 선거 가상 대결

윤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39.2%)보다 5.5%포인트 오른 44.7%를 보이고 있으며 이 후보의 지지율은 1.3%포인트 하락해 35.6%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6.8%포인트 벌어진 9.1%포인트가 됐는데요. 두 후보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뒤를 이어 안철수 후보 9.8%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3.9%, 김동연 새로운물결 창당준비위원장은 0.3%이며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1.7%) 잘 모르겠다(2.0%)는 응답은 3.8%였습니다. 

 

연령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윤 후보의 20대 지지율은 53%로 이 후보(20%)보다 33%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후보는 40대 지지율이 53.2%로 윤 후보(27.8%)를 앞지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윤 후보는 광주·전라와 제주 지역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이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선거당선 가능성

본인 지지 여부와 무관하게 어떤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 같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8.4%가 윤 후보를 선택했는데요. 이 후보를 택한 비율(42.4%)보다 6.0%포인트 높은 수치 입니다. 

후보 단일화

어떤 후보로 단일화를 해도 이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윤 후보로 단일화시 윤 후보의 지지율은 47.2%로 이 후보의 36.3%보다 높았고 안 후보로 단일화 할 경우에도  지지율은 38.1%로 31.1%를 확보한 이 후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일 후보 적합도 

단일후보 적합도에 관한 설문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44.1%로 안 후보 (33.1%)를 앞섰습니다. 그리고 단잏후보의 경쟁력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윤 후보가 46.9%로 안 후보(32.6%)를 앞서는 수치를 보였습니다.